태고종(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2월2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대구·경북에 방역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지회를 통회 전달된 이날 방역성금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극복지원을 위해 종도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은 것이다.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하루속히 코로나19가 종식돼 국민생활이 안정되길 바란다”면서 “특히 확진자가 많은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고통이 큰 만큼 적으나마 코로나19 극복과 쾌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태고종은 2월26일 코로나19의 종식을 기원 및 희생자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기도법회를 봉행했으며,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에게 중국 방역 지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527호 / 2020년 3월 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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