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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사 비롯 제25교구 발전 위해 정진하겠다”

  • 인터뷰
  • 입력 2020.03.17 15:43
  • 수정 2020.03.18 15:13
  • 호수 1530
  • 댓글 1

김남명 제25교구신도회 차기 회장
3월14일 대의원총회 만장일치 추대

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 주지 초격 스님이 김남영 제25교구신도회 차기 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 주지 초격 스님이 김남명 제25교구신도회 차기 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교종본찰 봉선사를 비롯해 조계종 제25교구의 발전을 위해 성심으로 봉사하겠습니다.”

조계종 제25교구신도회는 3월14일 오후 남양주 봉선사 청풍루에서 대의원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에 김남명(법명 벽송, 소속 불암사) 부회장을 선출했다. 제25교구신도회는 그동안 본말사 신도회 임원과 대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련회를 겸한 총회를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의원들만 소집했다. 이번 대의원총회는 4월18일 임기만료되는 이보연 회장의 후임을 선출하기 위해 소집됐으며, 단독 추천된 김남명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차기회장에 추대했다.

김남명 차기 회장은 “지난 4년간 교구신도회 발전에 큰 업적을 쌓아온 월산 이보연 회장의 뒤를 이어 회장 소임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전임 회장들의 열정에 누가 되지 않도록 삼보외호와 교구신도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임명장을 수여한 봉선사 주지 초격 스님은 “교구신도회장은 경기북부 11개 시군과 90여개의 본말사 신도회를 대표하고 대변하는 자리로 부담이 클 것”이라며 “봉사를 수행으로 삼과 선업을 쌓는 과정으로 삼아 교구발전에 진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보연 회장은 “지난 4년 교구신도회 발전을 위해 함께 애써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남은 1개월, 차기 집행부의 원만한 시작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4월20일 임기를 시작하는 김남명 제25교구신도회 차기 회장은 던 건축사사무소 대표 건축설계사로 재직 중이다. 불암사신도회 소속으로 제25교구신도회 부회장, 생명나눔실천본부 홍보위원회 수석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제1회 생명나눔 대상 생명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530호 / 2020년 3월 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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