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은 4월9일 서울 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지상 주차장에서 천연 살균소독수를 서울 봉은사, 성남 봉국사, 인천 적석사 등 서울·경기 지역 13개 사찰과 복지시설 2곳에 배분 전달했다. 전달된 살균소독수는 ㈜세원종합관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탁한 것이다.
건물위생·소독관리 업체 ㈜세원종합관리(회장 정화찬)는 이날 사찰 방역을 위해 써달라며 천연 살균소독수 20L, 200통을 조계종에 기증했다. 살균소독수는 독실한 불교신자인 정화찬 세원종합관리회장 개인 기부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아름다운동행은 지난 3월30일 ㈜세원종합관리가 기탁한 살균소독수 20L, 150통을 대구·경북 지역 사찰에 전달한 바 있다.
김내영 기자 ny27@beopbo.com
[1533호 / 2020년 4월 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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