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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명‧만당‧진명 스님,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 위촉

  • 성보
  • 입력 2020.05.13 17:14
  • 수정 2020.05.14 15:54
  • 호수 1538
  • 댓글 0

문화재청, 5월8일 위촉…김정희‧안귀숙 성보보존위원도 함께

서울 봉은사 주지 원명, 영광 불갑사 주지 만당, 시흥 법련사 주지 진명 스님이 문화재청 무형문화재 위원이 됐다.

서울 봉은사 주지 원명, 영광 불갑사 주지 만당, 시흥 법련사 주지 진명 스님이 문화재청 무형문화재 위원이 됐다.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5월8일 서울 한국의집에서 무형문화재 위원을 위촉하고 위원 27명과 전문위원 37명으로 구성된 제3대 무형문화재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에는 신탁근 온양민속박물관 상임고문이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은 김영운 국악방송 사장, 최용호 한국전통문화대 교수다.

원명 스님은 전통예능 분야, 영광 불갑사 주지 만당 스님은 전통지식 분야, 시흥 법련사 주지 진명 스님은 전통기술 분야 위원에 이름을 올렸다.

원명 스님은 조계종 의례위원장과 사단법인 생전예수재보존회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만당 스님은 불갑사성보박물관장과 조계종 전 기획문화특보를 역임했다. 문화재청 건축분과 문화재위원 소임도 맡았던 진명스님은 이번 전통기술 분야 위원으로 재 위촉됐다. 이와 함께 안귀숙, 김정희 조계종 성보보존위원은 전통기술 분야 위원으로, 허용호 위원은 전통 예능분야 전문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무형문화재 위원 임기는 2022년 4월30일까지다.

무형문화재 위원들은 2년 동안 해당 분야 무형문화재 정책, 국가무형문화재와 보유자·보유단체 지(인)정과 해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선정 등을 심의한다.

한편 무형문화재위원회는 2016년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출범, 무형문화재 관련 주요 사항을 조사하고 심의하는 문화재청의 비상근 자문기구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538호 / 2020년 5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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