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사단 대전충남지역단 동부총괄팀 군포교 창수사팀은 5월29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육군 5291부대에 자비의 선물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전달된 위문품은 천안불교사암연합회와 천안 각원사 주지 대원 스님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군포교 창수사팀 포교사를 비롯해 무애사 주지 광현, 화엄사 주지 도겸 스님과 안병철 5291부대장 등이 참석했다. 안병철 5291부대장은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며 부대 전 병사들에게 봉축의 의미가 담긴 선물을 마련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부대 장병들에게도 그 뜻을 전하겠다”고 인사했다.
허평욱 팀장은 “코로나19로 외출·외박이 금지된 병사들에게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준비한 자비의 선물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541호 / 2020년 6월1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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