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지 불교평론 통권 82호가 나왔다.
‘환경재앙,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특집으로 다룬 이번 호에는 △환경재앙, 그 원인과 실상(반기성) △환경·생태 이론의 전개와 동향(신승환) △국내외 환경단체의 활동과 성과(박병상) △환경문제에 대한 불교의 가르침(남궁선) △한국불교 환경운동의 역사와 미래(유정길) △환경보전을 위한 실천 방안(정성헌)이 실렸다.
논단에는 ‘고시조에 나타난 불교적 사유’(홍성란), 나의 삶 나의 불교에는 신현득 아동문학가의 ‘부처님의 이야기 바다를 헤엄치며’가 수록됐다. 또 문화광장에는 △미술-경계를 노닐며 불이를 말하다(방소연) △영화-일본영화에 숨어있는 불교의 세계(임철희)가 실렸으며, 세계의 불교학자에는 △외젠 뷔흐눕-불교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문헌학자(심재관) △스즈키 다이세츠-선의 등불을 서양에 전하다(박인석) 게재됐다. 박상륭의 소설 ‘학스앵’도 수록됐다.
이재형 기자 mitra@beopbo.com
[1541호 / 2020년 6월1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