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예사에서 영화감독으로 변신한 구담 스님의 영화 ‘크리스마스의 제사’가 인도 타고르 국제영화제 이달의 영화 섹션에 공식 선정됐다.
구담 스님은 6월18일 “‘크리스마스의 제사’가 인도 타고르 국제영화제 이달의 영화로 선정돼 영화제 웹사이트(https://tiff-b.com)에서 상영될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의 노력과 배려로 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이게 됐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크리스마스의 제사’는 러닝타임 21분48초의 단편영화로 ‘삼국유사’ 속 ‘조신의 꿈’을 각색한 내용이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542호 / 2020년 6월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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