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계종부산연, 세 번째 삼귀의계·오계 수계법석 연다

  • 교계
  • 입력 2020.06.26 18:36
  • 호수 1543
  • 댓글 0

7월11일, 부산항 컨벤션센터 5층
조계종 전계대화상 성우 스님 증명
회원사찰 및 사무국 통해 신청 가능

조계종부산연합회가 부산 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부산항 컨벤션센터에서 대규모 삼귀의계·오계 수계법석을 마련하고 불자들을 위해 지계 실천의 길을 제안한다.

조계종부산연합회(회장 원허 스님)는 7월11일 오후3시 부산항 컨벤션센터 5층 컨퍼런스홀에서 ‘제3회 삼귀의계·오계 수계대법회’를 봉행한다. 3년째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 이 행사는 부산지역 조계종 사찰이 연합해 재가불자들을 위한 수계 법석을 열어 신심 증장을 돕기 위해 마련되는 의식이다. 초심자들에게는 법명을 받는 기회이며 일반 불자들에게는 개별사찰 차원을 넘어 많은 불자와 더불어 계율 실천을 서원하는 장이다. 수계를 증명하는 관정수는 연합회 실무자 스님들이 직접 삼보사찰에서 이운해 온 청정수로 마련될 예정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이날 수계식에서는 조계종 전계대화상 성우 스님이 전계대화상 맡아 법석을 증명한다. 갈마아사리는 조계종부산연합회 초대회장 수불, 교수아사리는 2대 회장 수진 스님이 맡는다. 7명의 존증아사리는 조계총림 송광사 율주 지현, 팔공총림 동화사 율주 지운, 해인총림 해인사 율주 경성, 영축총림 통도사 율원장 덕문, 전법도량 의장 만초, 조계종부산연합회 직전회장 심산, 회장 원허 스님이 각각 맡는다.

원허 스님은 “수계는 삼보를 믿고 의지하는 마음에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다짐이며 참된 나를 찾아가는 행복한 삶의 길잡이”라며 “삼귀의계·오계 수계를 통해 불자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살아가길 서원한다”고 취지를 전했다.

당일 참가 복장의 경우 상의는 흰색으로 통일한다. 하의는 자율적으로 하되 장궤합장 등 수계의식에 동참이 가능한 편안한 바지를 권한다.

동참을 희망하는 불자는 조계종부산연합회 회원사찰 또는 연합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계식 동참금은 3만원이다.
051)501-7554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543호 / 2020년 7월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