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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포교 활성화 위해 매진할 것”

  • 인터뷰
  • 입력 2020.06.29 13:43
  • 수정 2020.06.29 13:45
  • 호수 1543
  • 댓글 0

조계종출판사 남배현 신임대표 

“조계종출판사 새 대표로서 불교계 출판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매진하겠습니다. 조계종출판사가 쌓아온 성과에 법보신문 출판부문 모과나무를 이끌며 축적한 경영 노하우와 아이템을 더해 명실상부 불교계 대표 출판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반HC 조계종출판사 새 대표에 남배현 전 법보신문 대표가 임명됐다. ㈜도반HC 이사장 지현 스님은 6월26일 남배현 조계종출판사 신임대표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앞서 조계종출판사와 법보신문은 불교계 출판사업의 활성화와 문서포교 촉진 및 공동발전을 위해 조계종출판사와 법보신문 출판부문 모과나무의 인수합병을 결정했다. 

이사장 지현 스님은 이날 “조계종출판사의 발걸음은 오늘날 장경각을 세우는 대작불사와 같다”며 “사람들에게 불교를 전하고, 불교콘텐츠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문서포교의 첨병으로서 시대에 맞는 경전과 불서로 문서포교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달라”고 당부했다. 

남배현 신임 대표는 “조계종출판사 대표 소임을 맡게 된 것은 그동안 법보신문 출판부문 모과나무가 펴낸 불서들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한다”며 “조계종의 대표 출판사로서 부처님의 생애와 경전, 선어록, 큰스님 평전은 물론 불교와 인문, 불교와 과학, 불교와 사회 등 다양한 분야와의 접목과 마음공부 관련 불서 등 시대적 트렌드를 반영한 양질의 불서를 출간하겠다”고 말했다. 

남 대표는 이어 “SNS, 마일리지 제도 등 일반기업에서 고객 서비스를 위해 널리 활용하는 방안을 조계종출판사 내에 접목시킬 방법을 고민 중”이라며 “조계종출판사의 발전은 비단 문서포교의 활성화뿐 아니라 승려복지 등 종단의 각종 사업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굳은 책임감으로 소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543호 / 2020년 7월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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