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진흥원이 한자경 이화여대 철학과 교수를 초청해 7월 화요열린강좌를 개최한다.

‘우리는 왜 마음을 알지 못할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화요열린강좌는 7월21일 오후 7시 서울 마포 다보빌딩 3층 다보원에서 진행된다. 한자경 교수는 이날 모든 경계를 허무는 인간의 본래마음 ‘공적영지’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한 교수는 이화여대 철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에서 서양철학을, 동국대 불교학과에서 불교철학을 공부했다. 서로 ‘칸트와 초월철학: 인간이란 무엇인가’ ‘유식무경: 유식 불교에서의 인식과 존재’ ‘불교철학과 현대 윤리의 만남’ ‘심층 마음의 연구’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철학의 원리로서의 자아’ 등이 있다.

화요열린강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선착순 접수자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02)719-2606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544호 / 2020년 7월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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