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관회의 부산시무형문화재 등재 추진을 비롯해 부산불교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산불교연합회(회장 경선 스님)는 7월3일 범어사 선문화교육관에서 총회를 열어 신임 사무총장에 범어사 총무국장 보운 스님을 선임했다. 보운 스님은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부산불교연합회는 부산 불교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진력해 온 단체”라며 “부산불교의 발전을 위해 회장단과 회원 사찰, 재가단체에서 노력해온 일련의 활동들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실무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스님은 특히 “해마다 이어온 팔관회는 연등회와 더불어 부산불교를 화합으로 이끄는 정진의 법석이자 축제의 장”이라며 “연합회의 숙원인 팔관회의 부산시무형문화재 등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보운 스님은 부산불교연합회 사무총장에 선임됨에 따라 부산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 부산지방경찰청 경승실 총무, 부산불교합창단연합회 단장 소임을 병행한다.
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545호 / 2020년 7월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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