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봉 불자가 스님들의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과 복리증진에 힘을 보탰다.
김윤봉 불자는 7월15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아름다운동행에 승려복지기금 500만원을 지정기탁했다. 전달식에는 백년대계본부 사무처장 일감 스님,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 승려복지회 사무국장 도헌 스님이 함께했다.
김윤봉 불자는 “소액이지만 스님들의 노후 복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님들이 노후와 병고에 대한 걱정 없이 수행과 전법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행 스님은 “어려운 시기에 마음을 내는 것이 중요한 일”이라며 “전달 받은 기금은 꼭 필요한 스님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윤봉 불자는 2017년 포교대상 원력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부안 공군 307관제대대 군법당 의상암 중창 등 군포교에도 앞장섰다.
김내영 기자 ny27@beopbo.com
[1546호 / 2020년 7월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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