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불국토(대표이사 범산 스님)산하 부산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오주영)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중단했던 ‘노인학대예방교육’을 재개한다.
‘노인학대예방교육’은 노인 학대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 사업으로 노인 학대 발견 시 대처법, 노인 학대예방 및 신고의무에 관한 법령, 피해노인 보호 절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1회 인원을 최대 40명 미만으로 제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부산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홈페이지(http://1389.bulgukto.or.kr)로 신청하면 된다.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학대 없는 가정과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인 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에 앞장서고 있으며 만65세 이상 학대 노인을 위한 전문적인 상담 및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노인 학대 홍보·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노인학대예방교육은 노인복지법 제39조의6제5항(노인학대 신고의무와 절차 등), 노인복지법 시행규칙 제29조의16(노인학대 신고의무자에 대한 교육 내용 등)에 의거해 진행되며 신고의무자는 연 1시간 이상 교육해야한다. 신고의무자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의료인, 의료기사 등 17개 직군을 말한다. 051)867-9119
김내영 기자 ny27@beopbo.com
[1549호 / 2020년 8월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