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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종식 발원하며 21일간 4시간씩 정진

  • 교계
  • 입력 2020.08.24 14:16
  • 수정 2020.08.24 17:54
  • 호수 1550
  • 댓글 1

안심정사 6개 도량 동시 입재
일상 속 기도실천 지속도 발원

코로나19의 종식을 기원하며 생활 속에서 신행과 수행을 다짐하는 기도회가 진행됐다. 창원 안심정사(회주 법안 스님)를 포함한 안심정사 6개 도량에서는 8월7~27일 ‘코로나19종식과 생활불교실천을 위한 21일 정진기도’를 진행했다. 정진기도는 직장인들도 동참할 수 있도록 매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지 4시간동안 진행된다.

8월19일 창원 안심정사 대웅전에서 진행된 정진기도에서 참가자들은 마스크를 쓰고 거리를 유지한채 한글 ‘지장경’을 봉독하며 코로나19의 빠른 종식과 일상 속에서 지속적인 기도 실천을 다짐했다. 회주 법안 스님은 대웅전에서 대중들과 함께 정진한데 이어 육지장보살상이 봉안돼 있는 야외법당에서 지장경을 봉독하며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발원했다. 특히 안심정사가 생활불교 실천도량, 전법도량으로 자리매김하길 서원하며 정진했다. 안심정사 6개 도량에서 동시 입재해 진행하는 21일간의 정진기도 동참금을 받지 않고 무료로 진행됐다.

법안 스님은 “나의 고민이 없어져야 고통 받는 이웃을 살필 수 있는데 어렵고 힘들 때 원력을 갖고 기도하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며 “21일 정진기도로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은 물론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편안해져야 발보리심이 쉽게 생기고 자리이타의 정신으로 고통 받는 분들과 함께 할 것이다”며 “부처님법을 열심히 공부하고 오계를 지키고 십선행을 실천하여 나와 남이 함께 하는 극락정토에 가고 해탈 열반에 들자”고 말했다.

창원=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550호 / 2020년 8월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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