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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신광사‧금수암 백만원력 결집불사 동참

  • 교계
  • 입력 2020.08.27 21:34
  • 수정 2020.08.28 09:08
  • 호수 1551
  • 댓글 0

8월27일, 아름다운동행에 1000만원
대불련동문회, 수재의연금 212만원

한국불교 발전을 위한 백만원력결집 불사에 세종 신광사와 산청 금수암이 힘을 보탰다.

세종 신광사 주지 혜원 스님은 8월27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백만원력결집 불사기금 1000만원을 재단 공익기부법인 아름다운동행에 지정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재무부장 탄하, 신광사 총무 원영, 청화사 주지 심원 스님이 배석했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어려울 때 성의를 보여줘 고맙다”며 “세종시에 건립중인 광제사 대웅전은 스님들의 노력으로 인해 원만히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 여러 가지로 신경써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혜원 스님은 “세종시에 한국 불교 중흥을 위해 노력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동참하게 됐다”라고 답했다.

곧이어 경남 산청 금수암도 백만원력결집 불사기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기금은 올해 회갑을 맞은 금수암 주지 대안 스님을 위해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금액이다. 대안 스님은 사단법인 금당전통음식연구원 이사장도 맡고 있다.

원행 스님은 “대안 스님의 열의와 신도들의 정성이 느껴진다. 코로나19로 어려운데 이렇게 큰 힘을 보태줘 고맙다”며 “사찰음식 명장인 대안 스님께서 건강한 음식을 잘 개발해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종단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피해사찰을 돕기 위해 모연 캠페인을 진행하고있다. 대불련 총동문회는 동참의 뜻을 밝히고 같은날 오후 아름다운동행 사무실을 방문해 상임이사 일화 스님에게 호우피해 수재의연금 212만원을 기부했다.

김민아 인턴기자 kkkma@beopbo.com

[1551호 / 2020년 9월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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