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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불교연, 장수 신광사 선원에 승보공양

  • 교계
  • 입력 2020.08.31 11:24
  • 수정 2020.08.31 11:40
  • 호수 1552
  • 댓글 0

우란분절 공승재 대신해 승보공양으로 진행
코로나19로 대중법회 없이 대표단만 참석

전주불교연합회(공동대표 이창구 학장)가 장수 신광사(주지 일문 스님) 조인선원에 승보공양을 올렸다. 매년 우란분절(백중)을 맞아 공승재를 봉행했던 전주불교연합회가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중법회를 진행할 수 없어 승보공양으로 대체 진행했다. 

8월29일 장수 신광사에서 진행된 '제4회 전주불교연합회 우란분절(백중) 공승(승보공양)'에는 공동대표 금선암 주지 덕산 스님을 비롯해 신광사 주지 일문 스님, 신용표 전북불교대학부학장, 태기준 전북불교대학전법사회장, 오종근 전북불교네트워크  공동대표, 안준아 룸비니불교산악회장, 김용수 포교사단전북지역단장 등 10여명이 동참했다.

공동대표 덕산 스님은 "청정한 승가에 공양올리는 것은 불제자로써의 마땅한 도리"라며 "코로나19로 공승재를 못했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수행 정진 대중에 공양을 올리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광사 주지 일문 스님은 "코로나19와 40일이 넘는 장마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이러한 공양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불자님들 정성으로 코로나19가 물러나고 청정해지기를 기도하고 발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공양을 받은 대중들도 여러분들의 공양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공부에 소홀함이 없게 하겠다"며 "함께 해주신분 떠힌 이 공덕으로 하시는 일이 잘되고 수행정진해 나가는데 장애없기를 바란다"고 축원했다.

전주불교연합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주불교연합회'라는 슬로건으로 매년 성도재일법회, 부처님오신날 기념사업, 우란분절 공승재, 자비의 김장 나눔 등을 펼쳐오고있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552호 / 2020년 9월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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