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종정 17·18·19세를 역임한 혜초당 덕영 대종사 영결식과 다비식이 8월30일 순천 선암사에서 거행됐다. 태고종 종단장으로 진행된 영결식에는 태고종 종정 지허 스님과 총무원장 호명 스님을 비롯해 종단 집행부 주요 소임자들과 각 지역종무원장 스님들이 참석했다. 호명 스님은 영결사에서 “스님께서는 동진출가하신 이래 칠십여 년의 수행참구를 통해 상생화합과 원융의 덕화를 몸소 보이셨다”고 추모했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552호 / 2020년 9월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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