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꼬무신 탁관진 대표는 9월18일 조계종 전법회관 회의실에서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유아용품을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원행 스님)에 전달했다. 후원한 물품은 1억원 상당의 아동신발 3400켤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보인, 사무처장 탄웅, 사무국장 능학 스님과 탁관진 꼬무신 대표, 류미아 어린이집원장협의회장이 참석했다. 꼬무신이 전달한 아동신발은 전국에 있는 41개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보인 스님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마음을 내주어 감사하다”며 “전국에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40여개 어린이집이 있는데 그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추석선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탁관진 꼬무신 대표는“추석을 맞아 전국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할 수 있게 돼 오히려 더 감사하다”며 “앞으로 꾸준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민아 인턴기자 kkkma@beopbo.com

[1554호 / 2020년 9월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