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문덕 스님)이 수해 피해를 입은 단양지역 수재민 돕기에 나섰다.
천태종복지재단은 9월24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단양군 10가구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천태종복지재단 사무총장 성해, 단양노인보금자리 원장 화엄, 단양노인전문요양원 일화 스님과 단양군청 관계자 등은 이날 직접 수해 가정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며 수재민들을 위로했다. 지원가구 대상은 단양구청이 8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 가운데 추천받아 선정했다.
천태종복지재단 사무총장 성해 스님은 “역대 최장의 장마와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 재난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 되길 바란다”며 “복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지만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민아 인턴기자 kkkma@beopbo.com
[1556호 / 2020년 10월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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