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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정각원, 도량 재건 발원 법회 봉행

  • 교계
  • 입력 2020.10.28 17:30
  • 호수 1559
  • 댓글 0

10월24일, 지장전서 사부대중 50여명 함께
불심회, 정각원에 재건 성금 455만원 보시

지난여름 장맛비로 수해를 입은 수행포교도량 정각원(주지 보봉 스님)의 조속한 재건을 염원하는 법회가 열렸다.

삼론종(총무원장 지민 스님) 정각원이 10월24일 경내 지장전에서 수해의 조속한 복구를 기원하는 법회를 봉행하고 도량 재건 불사의 원만 회향을 발원했다. 행사에는 정각원 주지 보봉 스님, 오만식 불심회장과 신도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만식 제천 불심회장은 지역불자들의 정성을 모은 성금 455만원을 보봉 스님에게 전달했다.

보봉 스님은 “법회에 참석한 대중에게 감사하다”며 “행복도량 정각원을 조속히 재건해 중생들의 편안한 안식처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오만식 불심회장도 “성금이 재건 불사의 마중물이 돼 불사가 원만하게 성취되길 발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각원은 8월초 기록적인 폭우로 요사채, 지장전, 산신각 등 전각 대부분이 파손돼 현재까지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559호 / 2020년 11월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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