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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기자협회, 12월7일 2020 불교기자상 시상식

  • 교계
  • 입력 2020.12.08 10:40
  • 수정 2020.12.08 17:42
  • 호수 1565
  • 댓글 0

윤호섭 BTN 기자 선원빈 기자상
기획‧해설부문에 여태동 불교신문
신성민‧노덕현‧송지희 현대불교 기자
취재보도상 법보신문 김내영 기자

한국불교기자협회는 12월7일 서울 조계사 설법전에서 ‘2020년 한국불교기자상 시상식’을 열고 ‘코로나19, 채식을 돌아보다’를 기획연재 한 윤호섭 BTN불교TV 기자에게 대상인 선원빈상을 수여했다.

한국불교기자협회(회장 신성민)는 12월7일 서울 조계사 설법전에서 ‘2020년 한국불교기자상 시상식’을 열고 ‘코로나19, 채식을 돌아보다’를 기획연재 한 윤호섭 BTN불교TV 기자에게 대상인 선원빈상을 수여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수상자와 시상자만 참여한 가운데 발열체크, 참석자 간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진행됐다.

윤호섭 기자의 ‘코로나19, 채식을 돌아보다’는 시의성 높은 주제를 깊이 있게 다뤘고 문제해결 대안까지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작 윤호섭 기자의 ‘코로나19, 채식을 돌아보다’는 시의성 높은 주제를 깊이 있게 다뤘고 문제해결 대안까지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심사위원들은 “고, 집, 멸, 도, 4성제에서 실천적 방법론인 도성제의 관점에서 육식에 대한 욕망을 단순하게 절제하기보다는 그 대안으로 채식을 제시, 실천적인 내용을 담았다”고 대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기획·해설부문 수상자 여태동 불교신문 기자
 ‘코로나&불교’로 기획·해설부문을 수상한 신성민‧노덕현‧송지희 현대불교 기자.

기획·해설부문은 여태동 불교신문 기자와 신성민‧노덕현‧송지희 현대불교 기자에게 돌아갔다. 여태동 불교신문 기자의 ‘법정 스님 열반 10주기 특별기획- 무소유의 향기를 찾아서’는 무소유의 삶으로 종교를 초월해 국민 스님으로 추앙받던 법정 스님을 재조명하는 기사다. 신성민·노덕현·송지희 기자의 ‘코로나&불교’는 코로나19 창궐상황에서 시의적절하게 한국불교계의 현재를 돌아보고 이를 대처하는 방안을 모색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취재보도부문은 ‘불교계의 차별금지법 인식과 제정 노력'을 보도한 김내영 법보신문 기자가 수상했다.

취재보도부문은 김내영 법보신문 기자가 수상했다. 김내영 법보신문 기자의 ‘불교계의 차별금지법 인식과 제정 노력’은 차별금지법 제정의 의미와 필요성을 부각하고 이를 위한 불교계 활동을 조명함으로써 세상을 이롭게 하는 불교, 불교의 사회참여라는 시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한국불교기자상 심사에는 열린선원장 법현 스님, 강재원 동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최승천 조계종출판사 상임고문이 참여했으며 심사위원장은 강재원 교수가 맡았다.
심사위원인 최승천 조계종출판사 상임고문은 강재원 심사위원장을 대신해 발표한 심사평에서 “기획해설 부문과 취재보도 부문에 출품된 기사와 보도 모두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훌륭했다”며 “특히 기획해설 부문에서 공동 수상작이 나올 정도로 우수한 작품들이 경쟁하는 등 뛰어난 작품이 여럿이었다”고 총평을 했다.

불교언론인 20년 근속상을 받은 양동민 불광미디어 상무.

시상식에서는 불교언론인 20년 근속상과 장학금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양동민 불광미디어 상무가 20년 근속상을 수여했으며 최호승 월간 불광 편집장, 신용훈 법보신문 전북주재기자 자녀들에게 총지·혜총장학금이 각각 전달됐다.

신성민 한국불교기자협회장은 “꾸준히 훌륭한 작품들이 나오는 것은 모두 회원들의 신심과 열정에서 비롯된다고 본다”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언론환경에 대응하는데 불기협도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한국불교기자상은 대한불교조계종, 대한불교천태종, 대한불교진각종, 대한불교관음종, 한국불교태고종, 불교총지종, 대한불교대각종, 대한불교진흥원이 후원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565호 / 2020년 12월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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