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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부산연, 제10회 성도재일 기념 ‘찾아가는 시상식’ 봉행

  • 교계
  • 입력 2021.01.15 15:54
  • 수정 2021.01.15 17:34
  • 호수 1570
  • 댓글 0

1월13일, 안병선 부산시 복지건강국장에 연합회장상 시상
16일에는 부산시장상…내원청소년단·백승완 부산보훈병원장
“부산시민 위한 방역 최전선 보살행 실철” 감사 뜻 전달
코로나19 방역 지침 따라 찾아가는 승보공양 이어 시상식

조계종부산연합회가 제10회 성도재일 기념 승보공양대법회를 찾아가는 승보공양으로 봉행한 데 이어 기념 시상식도 찾아가는 형식으로 전개하며 코로나19 종식을 발원했다. 

조계종부산연합회(회장 원허 스님)는 1월13일 부산시청 복지건강국장실에서 ‘조계종부산연합회 제10회 성도재일 기념 시상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안병선 부산시 복지건강국장에게 조계종부산연합회장상이 전달됐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연합회장상에 선정된 안 국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전달됐으며 코로나19에 힘쓰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도 함께 전했다.

이날 조계종부산연합회장상을 수상한 안병선 국장은 “코로나가 종식되고 받았어야하는데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라는 격려와 응원으로 감사히 새길 것”이라고 인사했다.

조계종부산연합회장 원허 스님도 “안 국장님께서는 부산광역시 시민방역추진단장으로 재직하며 부산 시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보살행을 실천해주고 계신다”며 “부산 불자와 시민을 대표해 감사함을 전한다”고 시상의 취지를 밝혔다.

이날 조계종부산연합회장상 시상식에 이어 1월16일에는 부산광역시장상 시상식이 별도로 봉행된다. 부산광역시장상에는 재단법인 내원청소년단(단체상)과 백승완 부산보훈병원장이 각각 수상한다.

조계종부산연합회는 해마다 성도재일을 맞아 대규모 연합 법회를 통해 부처님의 깨달음을 찬탄하고 가르침을 새기는 법석을 봉행해왔다. 이 법회에서는 부산·경남 지역 대덕 스님들에게 공양을 올리는 승보공양을 전개했으며 또 이 자리에서 성도재일 기념 시상식을 통해 부산과 불교발전을 이끈 수상자와 단체를 선정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해왔다. 이번 제10회 성도재일 기념 승보공양대법회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대규모 법석 대신 신도들이 최소 인원으로 조를 구성해 대덕 스님들에게 ‘찾아가는 승보 공양’으로 전개했다. 또 시상식 역시 회장 원허, 사무총장 석산 스님만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시상식’ 형태로 봉행한 것이다.

조계종부산연합회의 제10회 성도재일 기념 찾아가는 승보공양과 시상식은 성도재일 당일인 오는 1월20일 오전 11시30분, 오후8시 BTN불교TV를 통해 다큐멘터리로 만날 수 있다. 이 방송은 1월24일 오전 8시30분 재방송되며 2월12일 오후7시30분에도 설 특집 다큐멘터리로 다시 볼 수 있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570호 / 2021년 1월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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