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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후보 “연등회‧템플스테이 세계화 위해 노력”

  • 교계
  • 입력 2021.02.22 16:02
  • 수정 2021.02.22 16:43
  • 호수 1575
  • 댓글 1

2월22일, 원행 스님 예방
“불교계 현안 관심” 강조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2월22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연등회와 템플스테이에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박영선 후보는 “신심 깊은 어머니의 정성스러운 기도로 지금까지 정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불교와 인연을 소개하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소임 당시부터 불교계 현안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왔다”고 인사했다.

이 자리에서 박영선 후보는 특히 전통과 디지털 문화의 접목을 강조했다. “서울의 미래는 전통과 21세기 디지털 문화를 잘 접목시키는 것에 달렸다”고 강조한 박 후보는 “서울은 불교 1번지 조계종을 중심으로 전통 문화와 역사가 있다”며 “서울시장이 된다면 불교와 여러 가지 할 일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등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를 축하하기도 한 박 후보는 “연등회와 템플스테이 등 우리나라의 독특한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세계인이 향유할 수 있도록 특별히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원행 스님은 “어려운 시기 서울 시민을 위해 큰 원력 세웠다”고 격려하고 “발원이 이루어져 서울시가 하는 여러 일들이 잘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예방에는 총무원 총무부장 금곡 스님, 기획실장 삼혜 스님, 재무부장 탄하 스님, 서울시의회 불자회 지도법사인 서울 호압사 주지 우봉 스님 등이 배석했다. 또 정각회 회원 이규민 의원, 박수천 불교특보를 비롯해 서울시의원불자회 최기찬 회장 등이 함께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575호 / 2021년 3월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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