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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사‧불광법회, 광덕 스님 원적 22주기 추모

  • 교계
  • 입력 2021.02.22 17:43
  • 수정 2021.02.22 17:46
  • 호수 1557
  • 댓글 0

2월20일, 경내 보광당서 추모법회 봉행
헌화 및 추모 영상 상영 등 향훈 기려
“마하반야바라밀 수행 이어갈 것” 다짐

광덕 스님 원적 22주기를 추모하는 법석이 엄수됐다.

서울 불광사(주지 진효 스님)는 2월20일 경내 보광당에서 ‘금하당 광덕 대종사 22주기 추모법회’를 봉행했다. 자리에 함께한 사부대중은 광덕 스님이 전한 가르침을 되새기며 마하반야바라밀 수행과 전법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회주 지정 스님은 봉행사에서 “보현보살, 전법보살로서 무주상의 바라밀 수행과 문화를 향도 했던 큰스님의 전법과 원력을 잊지 말고 보현행원의 실천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추모법회는 정초 7일기도 회향식과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주지 진효 스님은 “광덕 스님 22주기 추모법회가 마침 신축년 한 해를 준비하고 다짐하는 정초 7일기도 회향날”이라며 “큰스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증명해 줄 것”이라고 7일 기도를 회향한 대중들을 격려했다.

법문은 광덕 스님이 생전에 설한 마하반야바라밀 수행 가르침이 담긴 영상으로 진행됐다. 광덕 스님은 영상 법문에서 “반야바라밀 수행을 통해 우리들 자신 가운데 깃들어 있는 부처님의 무한공덕장 세계를 믿고 우리의 진실수행을 더욱 게을리하지 말자”고 당부했다.

법문 후에는 추모시 ‘속히 돌아오소서’ 낭독과 종사영반의식이 이어졌다. 이어 불광사‧불광법회 회주 지정 스님과 주지 진효 스님을 비롯한 문도스님과 대중스님, 불광법회 전직 회장단 등 사부대중의 헌화가 있었다. 이날 추모법회는 참석대중들이 광덕스님 진영에 존경과 그리움의 마음이 담긴 꽃비를 뿌리며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추모법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수용인원 제한, 출입자 명단 관리 발열 체크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진행됐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575호 / 2021년 3월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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