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불교음악원(원장 박범훈) 제4기 불교합창아카데미가 3월3일 개강한다.
불교합창아카데미는 3월3일 오후 1시 서울 봉은사 불교음악원에서 개강식을 갖고 32주간 교육에 들어간다.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각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이 지도위원을 맡아 춤, 노래, 무용, 뮤지컬 등을 교육한다.
‘붓다’ ‘보현행원송’등을 작곡한 박범훈 원장을 필두로 김성녀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유희성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이 창극, 뮤지컬 등의 형식을 갖춰 찬불가 교육을 담당한다. 율동에 필요한 안무는 한국무용 강미숙(한량무 이수자)이 지도하며 민요는 박애리(판소리 이수자), 최수정(경기민요 이수자) 등 명창이 지도한다.
개강식에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575호 / 2021년 3월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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