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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의 삼덕 갖춘 묵향과 시향

기자명 법보신문
  • 불서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차 한잔의 풍경」 김창배 글·그림

커피와 온갖 외산 음료가 홍수를 이르는 요즘이기에 서울 인사동 ‘담원 갤러리 선’을 운영하며 그윽한 차향을 지켜내고 있는 담원 김창배 화백의 고집스러움은 더욱 돋보인다. 김 화백이 최근 발간한 서화집 『차가 있어 아름다운 세상 - 차 한잔의 풍경』에는 그의 일상이 되어버린 차와 시가 향기롭게 어우러져 있다.

차를 다려 나누며 고승들이 남긴 선시를 되뇌고 지는 매화꽃을 찻잔에 피우는 다실의 풍경들과 차와 얽힌 이야기과 김 화잭이 직접 쓴 차시들을 두루 수록하고 있다. 차 한잔 다려 마시며 첫 장을 넘기면 ‘다선일미’의 경지가 살짝 엿보일 듯 하다. (솔과학,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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