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성 옮김/한국빠알리성전협회
한국어로 처음 완역되고 있는 빨리 경전 맛지마니까야 시리즈 중 제3권이 나왔다.
맛지마니까야(Majjima-Nikaya)는 실존했던 부처님의 대화 가운데 그리 길지 않은 중간크기(Majjima)의 부처님 설법 152개로 이루어진 경전 모음집(Nikaya)으로 이번 3권은 60경부터 90경까지의 경전내용이 완역돼 있다.
이 책에서는 그 유명한 ‘독화살의 비유’를 비롯해 부처님이 인간에 대한 욕망을 성찰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돼 있다.
특히 무상의 진리가 얼마나 심오한지, 그리고 이러한 무상, 괴로움, 무아에 대한 심층적인 통찰이야말로 해탈의 길과 직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부처님의 원음에 가장 가깝다는 『맛지마니까야』에서는 독일의 거지성자 페터 노이야르의 말처럼 2600여 년을 시공간을 뛰어 넘어 여전히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남이 모방할 수 없는 부처님의 깨달음과 만날 수 있다.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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