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두 옮김/혜안
모든 역사가 그러하지만 그 중 근대사는 현대사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현대사회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가교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불교사에 있어 근대는 조선의 억불숭유정책을 딛고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혁명기로 당시 굵직한 사건들은 오늘날 불교계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런 점에서 당시의 방대한 자료를 집대성해 치밀하게 서술하고 있는 이능화의 『조선불교통사』(1918)는 발간된지 90여 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최고의 한국불교사 연구서로 꼽힌다.
이런 가운데 전 파라미타청소년협회 사무총장인 이병두 씨가 최근 『조선불교통사』(근대편)를 펴냈다. 이 책에는 30본산과 그 말사에 관한 기록, 인도·중국의 대표적 종파, 각 고승의 행장 등이 총망라돼 있어 근대불교사를 이해하기 위한 필독서로 평가되고 있다. 1만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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