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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조선시대 풍속 생생 전달

기자명 법보신문
  • 불서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홀로 벼슬하며…

정창권 번역 / 사계절



결혼 후 남자가 여자의 친정에서 살았던 시대, 여자가 남자의 소유물이 아니었던 시대? 우리 민족사에 과연 그러한 시대가 있었을까?

고전문학 연구자 정창권 씨가 미암 유희춘(1513~1577)이라는 조선시대 인물이 남긴 꼼꼼한 일기를 통해 복원해낸 책『홀로 벼슬하며 그대를 생각하노라』 속의 16세기 조선시대 양반가의 일상생활사를 들여다보면 여성사와 가족사에 대한 우리의 선입관을 깨는 의외의 장면들을 만나게 된다.

「미암일기」를 관직생활, 살림살이, 나들이, 재산증식, 부부갈등, 노후생활로 나누어 미암을 비롯한 16세기 사람들의 생활상을 설명하고 일기에 기록된 실제 사건과 상황들을 필자가 약간의 상상을 가미하여 이야기로 구성하였다.

몇백 년전 사람들의 생활상을 보다 생생하게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이면에 숨어있는 심리적인 측면까지 이해할 수 있는 좋은 텍스트이다.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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