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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시련-번뇌 주목한 시집

기자명 법보신문
  • 불서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철길이 희망하는 것은

문창길 지음 / 들꽃



현재 국내 유일의 불교종합문학지인 「불교문예」의 편집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는 문창길 시인은 80,90년대 노동자와 민중의 애환을 시어로 그려온 ‘민중시인’ 이었다.

지금도 여전히, 삶의 문제를 기조로 하여 현실과 조우하는 인간의 시련과 번뇌를 농도 짙게 노래하고 있는 그는 근래에 이르러 한국인의 독특한 정서를 짧은 시어에 담아 조형미를 축조하는 기술을 체득한 듯이 보인다.

『철길이 희망하는 것은』은 그의 첫 시집이다.

“늘 내안에 있는 것보다 사람 속에 있거나, 암울한 현실 세계에 다가가 있는 것이 나의 관심사”라는 스스로의 고백처럼, 동시대를 함께 호흡하고 서로에게 삶의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이웃들의 소중함을 주목한 따뜻한 시들을 만날 수 있는 시집이다.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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