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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배우 장동건 "저, 제작자 됐어요"

영화 '보리울의 여름'에 제작비 투자

불자배우 장동건(31) 씨가 영화, '보리울의 여름(감독 이민용)'에 제작비를 투자한다.

장 씨는 "영화 제작사가 소속사인 MP엔터테인먼트인데다가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고 내가 좋아하는 축구를 소재로 한 영화라서 투자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장 씨와 같이 배우가 러닝개런티 형식이 아닌 순수한 투자자로 나선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또 그는 신현준, 고소영 등 동일 소속사 스타들과 '보리울 유소년축구단 후원회'를 결성, 영화에 출연하는 어린 축구선수들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생명나눔실천회 홍보대사이기도 한 장 씨는 장기기증 운동에 앞장서 몸소 각막기증 서류를 작성하기도 했으며, 평소에도 불자로서 돈독한 신심을 보여왔다.

8월 5일 김제 귀신사에서 첫 촬영에 들어간 영화 '보리울의 여름'은 신부(차인표 분)와 스님(박영규 분)이 지도하는 시골마을 축구팀이 읍내 축구팀과 경기를 벌인다는 줄거리의 영화로 11월 중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8월 10일 서울 하얏트호텔 리젠시룸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장동건 씨와 우남 스님역의 박영규, 신부역의 차인표, 출연진에게 축구를 지도할 박항서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전 월드컵 대표팀 코치)등이 참여했다.



윤우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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