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함으로써 그 뗏목에 대해 할 일을 다 했다고 생각하는가. 그렇지가 않다. 마땅히 “이 뗏목으로 인해 바다를 건넜으니 다른 사람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물에 띄워놓고 가자.”라고 해야 그 뗏목에 대해 할 일을 다 하게 되는 것이다. <남전 중부 사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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