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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의 불교시 감상

  • 불서
  • 입력 2004.08.10 16:00
  • 댓글 0
將爲至人隱 靑山深復深

장위지인은 청산심부심

桃杏還無事 吐紅古佛心

도행환무사 토홍고불심

-경허 스님



장차 至人을 숨겨주기 위하여

청산은 깊고도, 또 깊었는데

복사꽃 살구꽃은 도리어 일없이

古佛의 마음을 붉게 붉게 토해내누나





듬성듬성했던 산등성이가 푸릇푸릇 울긋불긋

옷단장을 하고 있다. 시시각각 녹음이 짙어져 가는

이 무렵이면 거처에 주련으로 걸려있는 이 시를

풀이해주신 우리 관응(觀應) 조실 스님께 감사드리는 마음이 더욱 간절해져 온다.

오래 오래 法體 건안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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