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경승단 대구·경북 경승실은 10월 17일 시내 한 호텔에서 대구·경북 지역 경찰 포교의 활성화를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조계종 포교원장 겸 경승단장 도영 스님을 비롯한 동화사 주지 지성, 대구·경북 경승실 스님 등 20여명은 경승 조직을 정비하고 전·의경 포교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각 경찰서마다 불자회를 신설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은 뒤 “이를 위한 경승실 간의 협조 체계를 더욱 단단하게 하자”고 입을 모았다.
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dolgore@beopbo.com
소백산 봉룡사, 삼존불 봉안-산사음악회
경북 봉화의 소백산 봉룡사(주지 정법 스님)는 10월 19일 삼존불 점안 및 수재민을 위로하기 위한 산사음악회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통도사 백련암 주지 원산 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1500여명이 동참해 봉룡사 개산 불사를 축원했다. 지난 3년여 동안 법당 신축 및 불상 봉안 등의 불사를 쉼 없이 추진해 이날 회향하게 된 봉룡사는 양로원을 비롯해 요양원, 납골당을 갖춘 임종복지센터 등을 연차적으로 조성해 복지 도량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갈 계획이다.
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dolgore@beopbo.com
장수 죽림정사, 2000관 대범종 타종
백용성 스님의 탄생지 전북 장수군 죽림정사에서 10월 14일 대범종 조성불사 성취 타종법회가 열렸다. 이번에 조성된 범종은 무게 2000관으로, 백용성 조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작한 것이다. 죽림정사 조실겸 주지 불심 도문 스님은 “백용성 스님도 1939년 국가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대각사 범종을 조성한 바 있다”며 “스님의 뜻을 기려 우리나라에 큰 운이 깃들고, 남북통일과 전인류의 성불을 기원하기 위해 이번 범종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탁효정 기자 takhj@beopbo.com
예술대학 후원회, 영산재 작법무 시연
대한불교전통예술대학 후원회(회장 김용화)는 10월 18일 부산 동명불원 대웅전 앞마당에서 김해 은하사 주지 대성 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 강석진 동명목재 회장과 유주무주 영가를 천도하는 무형문화재 제9호 영산재 작법무 정기시연회를 봉행했다.
부산지사=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