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를 비롯한 기독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 등 6개 종교로 구성된 부산종교인평화회의가 주최한 이 음악제에는 각 종교 합창단 300여명이 출연했다.
불교 대표 미룡사 바라밀 합창단과 부산불교음악연합회, 가릉빈가 중창단은 ‘바람부는 산사’, ‘무지개’, ‘우정의 노래’ 등을 각각 선보였으며 기독교 대표 시온중앙감리교회 중창단은 ‘훨훨 날리라’를, 원불교 대표 부산원음합창단은 ‘고향’ 등을 선사했다.
부산종교인평화회의 상임대표 정각 스님은 “최근 두드러지는 경기침체와 불안정한 국제 정세, 정치권의 부정부패, 그리고 태풍으로 인한 피해 등 사회 심리가 혼란의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현실에서 종교인들이 국가와 민족과 국민에게 참회하고 봉사한다는 자세로 이번 음악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부산지사=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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