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빠알리성전협회 회장 전재성 박사
지난 10월 24일 동국대 전자불전연구소에서 개최한 학술세미나에서 한국빠알리성전협회 회장 전재성〈사진〉 박사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일상용어로 번역하는 것은 불교의 포교와 대중화는 물론 불교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재성 박사는 『빨리어사전』,『쌍윳따니까야 전집11권』등의 저서와 함께 『인도사회와 신불교』등 다수의 책을 번역하면서 일반불자들이 쉽게 초기경전에 대해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오고 있다. 전 박사는 “올바른 경전 번역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기초 언어의 이해 능력과 함께 경전이 제작된 당시의 시대적·문화적 배경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당시의 사회적·문화적 배경을 알 수 있는 문헌연구가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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