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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년 역사 ‘동국대 전산원’ 명칭 ‘DUICA’로 변경

  • 교계
  • 입력 2021.08.03 15:32
  • 수정 2021.08.03 15:41
  • 호수 1597
  • 댓글 2

동국대 이사회, 8월3일 정관 변경
미래융합대학원 내년 1학기 신설

동국대 이사회(이사장 성우 스님)가 정관을 개정해 46년 역사의  ‘동국대 전산원’ 명칭을 ‘DUICA’으로 변경했다.

동국대 이사회는 8월3일 동국대 본관 로터스홀에서 제338회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의했다. 이사회는 “동국대 전산원은 인문·실용 등 비IT 분야와 미래산업을 아우르는 평생교육원임에도 전산 관련 기관이라는 이미지를 연상시켜 새로운 명칭으로의 변경이 필요하다”며 46년간 사용해온 ‘동국대 전산원’ 명칭을 ‘DUICA(동국대핵심역량교육원)’로 변경할 것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또 법인의 장례식장업의 확장성을 고려해 현 ‘일산사업소’를 ‘동국대학교 일산장례식장’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사회는 특수대학원 소속 미래융합대학원 신설도 통과시키셨다. 이에 따라 상담심리학 석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2년 6개월 과정의 융합상담코칭학과가 동국대 서울캠퍼스에 신설됐다. 융합상담코칭학과의 정원은 40명이며, 2022학년도 1학기부터 학과를 운영한다.

이사회는 이날 회의에 앞서 9년 만에 종별선수권 정상에 등극한 동국대 농구부에 격려금을 전달하고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사장 성우 스님은 “이번 우승을 계기로 대학농구의 강자로 동국대의 명성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제338회 이사회에는 동국대 정관에 따라 건학위원장 자승 스님이 건학위원회 고문 자격으로 참석했다. 성우 스님은 “건학위원장 자승 스님은 지난 6월 2억원을 희사하신데 이어 올 11월 동국대 발전기금 마련을 위한 선서화전을 계획하고 계신다. 학교발전을 위한 건학위원장 스님의 배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597호 / 2021년 8월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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