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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노인복지관, 무료 인문학 강좌 운영

  • 교계
  • 입력 2021.08.31 16:11
  • 호수 1600
  • 댓글 0

서울시민 대상으로 9월~11월
본관․분관서…온․오프라인 동시

서울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 스님)이 9월~11월까지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인문학 강의를 진행한다. 분관인 무악센터에서도 본관과 다른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본관에서는 9월9일~10월14일 매주 화,목요일 16시~18시에 인문학 아카데미 ‘인문학, 마음을 읽다 ‘다독(多讀)다독’’을 진행한다. ‘다독(多讀)다독’은 인문학 서적 저자들 강의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다독이고자 한다. 강의는 ‘랜선 인문학 여행’ 저자인 박소영작가의 ‘랜선여행으로 설레는 인문학’, ‘영화가 나에게 하는 질문들’ 저자인 원은정 작가의 ‘영화로 보는 관계의 인문학’, ‘하고싶은대로 살아도 괜찮아’ 저자 윤정은 작가가 강사로 나서 어른을 위한 용기 인문학 강의를 이끈다. 강좌는 각 5회기씩 구성됐으며 교육 진행방식은 강의에 따라 각각 다르다. 대면강의는 복지관 4층 종로마루홀에서, 온라인강의는 복지관 유튜브 '종로의 품격'을 통해서 중계된다.

분관 무악센터에서는 9월4일~11월13일 매주 토요일 10시에서 11시에 ‘토요 온라인 인문학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근후 이화여대 의과대 정신과 명예교수가 강사로 나서 ‘86세 정신과 교수가 친구들에게 들려주는 노인 이야기’를 주제로 정신 건강에 대해 강의한다. 그 밖에 미술, 그림, 음악 등 문화․예술과 학국사나 세계사를 다루는 역사와 관련한 인문학 강의도 실시할 계획이다. 해당강의는 화상회의 플랫폼인 ‘ZOOM’으로 진행된다.

관장 정관 스님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평생교육에 대한 지역주민의 욕구를충족시키고자 인문학 강좌를 열어 인문․교양 함양의 기회를 마련했다”며 “비대면 시대에 쏟아져 나오는 온라인강의와 차별성을 두기 위해 교육의 질적인 측면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듣고 싶어하는 내용이 무엇일까 고민하며 강의를 구성했으니 많은 분의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지역사회의 문화복지공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강의 내용은 복지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자는 복지관으로 전화하면 된다. 본관 02)742-9500, 분관 02)6247-9900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600호 / 2021년 9월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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