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주목받는 수행법
『원각경』,『화엄경』을 토대로 이론적 정립을 마친 자비수관법은 ‘자비의 손’이라는 마음의 손을 이용해 자신의 몸을 관찰하면서 무상(無常), 고(苦), 무아(無我)를 체득하는 것으로 간화선과 위파사나로 바로 연결될 수 있는 기초수행으로 인기가 높다.
마음은 부처님을 향하고 몸은 중생을 향해 일상사를 성실히 살아가는 삶이라고 정의하는 보현행원 또한 두터운 매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대다수의 불교수행법과 달리 특정 수행공간이 필요치 않고 일상생활 속에서 수행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재가불자들이 선호하고 있다. 또 전통수행법 중에 하나인 사불과 사경도 불교교양대학과 봉은사, 화계사 등에서 정기적인 교육이 진행되면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고 있다.
김형섭 기자 hsk@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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