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건학위원회가 출범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9월16일 100주년기념관에서 ‘동국대 경주캠퍼스 건학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건학위원회는 건학이념 구현을 통한 제2건학을 추진하고, 종립대학으로서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 및 미래가치 창출을 통한 인류 사회 공헌을 위해 건학이념 구현을 위한 사업들을 수행한다.
경주캠퍼스 건학위원장을 맡은 이영경 경주캠퍼스총장은 “경주캠퍼스 건학위원회 발족을 계기로 대학이 발전하는 것이 곧 건학이념을 수행하고 앞으로의 불교 천년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모든 구성원이 불제자로서 자부심과 소명을 가지고 건학정신을 생각하며, 흔들림 없이 용맹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건학위원회 증명 자승 스님은 격려사에서 “숭고하고 아름다운 건학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마음을 다잡고 새로운 다짐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응원했다.
앞서 동국대의료원도 9월15일 일산병원 5층 대강당에서 건학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
동국대의료원 건학위원회 채석래 위원장은 “오늘 출범하는 의료원 건학위원회를 중심으로 각 병원 및 대학이 합심해 진료, 연구, 교육, 신행 및 지역사회 봉사에 정진해 나갈 것”이라며“동국대학교의료원은 새로운 조직구성을 통해 여러 단계를 뛰어넘어 건학이념에 부합하는 훌륭한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