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디스크 방치하지 말고 치료 나서야, 한의학요법은?

  • 건강
  • 입력 2021.09.24 12:11
  • 댓글 0

최근에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목디스크 환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휴대폰 사용 증가 및 온라인 수업으로 인한 컴퓨터 사용 증가 또한 외부 출입을 자제하다 보니 운동 부족으로 목디스크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보통 목디스크는 50대 이후에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세대를 불문하고 목디스크 증상이 발생하고 있다. 

목디스크란? 경추수액탈출증으로 목뼈(경추) 주위에 있는 인대와 근육이 약해지거나 목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추간판) 튀어 나오거나 터져서 흘러내리는 경우 목 주변을 지나가는 신경을 누르거나 압박해 통증을 발생시키는 질환이다.

초기 증상 시 목통증 외에도 어깨 결림이나 팔 혹은 손가락 등의 저림 증상이 발생하는데 이를 목디스크라고 인지 못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자칫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에 증상 심할 때 신경이 손상되어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방치하지 말고 치료받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 바른 자세를 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핸드폰이나 컴퓨터 사용 시 눈높이를 맞춰 사용하고 너무 높은 베게 등의 사용을 주의해야한다. 평소 어깨나 목의 결림이 있다면 스트레칭으로 목 주변의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목디스크의 치료는 5단계의 한의학 치료요법을 적용할 수 있다. 이는 비수술 목디스크 치료로 통증억제를 위한 에키스 약침과 봉침, 통증원인을 바로잡는 이완 추나요법, 약해진 목 주변의 근육과 인대강화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한약 등 약물요법, 생활하는데 불편함 없게 돕는 운동요법 및 도수치료 등으로 구성된다. 환자가 빠른 시간 안에 치료를 받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야 하는데, 특히 나이가 많아 수술이 힘든 고령 환자의 경우나 수술이 필요 없는 환자들에게 한방치료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중증의 환자들은 X-Ray, MRI 등 빠른 검사를 통해 그에 맞는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 비수술 치료법 적용으로 각 질환별 치료에 임하는 것이 좋고 입원치료 시엔 24시간 상주하는 병동 전담의료진 등을 통해 신속하고 집중적인 치료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목디스크 외에도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퇴행성디스크 및 사고로 인한 입원 및 치료 등 역시 섬세하고 체계적인 치료가 가능해야 한다. 이때 오랜 기간 숙련된 치료 노하우가 있는 의료진과의 상담이 필요하고 차별화된 의료서비스 적용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도움말 : 강동모커리한방병원 이상호 병원장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