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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0월 다시 법석 열겠다”

기자명 남배현

달라이라마, 한국대표단 요청 승락

“당초 한국인 불자들을 위한 법문이 한 번으로 끝나는 줄 알았는데 한국의 불자들이 다시 법을 청하니 당연히 법을 설해야겠지요. 올핸 5일간 공부합시다.”

지난해 12월 3일간 한국의 불자들을 위해 첫 대중 법문을 한 달라이라마가 올 10월경 다시 한 번 한국의 불자들을 위한 대중 법석의 법상에 오른다.

달라이라마는 12월 29일 오전 한국 대중 법문단의 대표자를 만난 자리에서 “한 번의 법회로는『입보리행론』을 마칠 수 없으니 2004년에 다시 법문을 해 달라”는 대표단의 청을 쾌히 받아 들였다.

이에 따라 달라이라마의 한국인을 위한 대중 법문은『입보리행론』을 마칠 때까지 해마다 정기적으로 계속될 전망이다. 구체적인 일정이나 기간은 여수 석천사와 달라이라마 비서진이 추후 협의해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한국인 불자들은 첫 법석에서 전체 10장으로 구성된『입보리행론』의 내용 중 4장까지 공부했다.

대만 불자들의 경우 해마다 8월 10일간 다람살라 남걀사원에서 달라이라마를 법사로 대중 법문을 봉행해 오고 있다.

대만 불자들은 지난해까지 9년 간 달라이라마의『입보리행론』을 비롯한『보리도차제광론』,『밀종도차제광론』등 티베트의 주요 경전에 관한 법석을 마련해 봉행해 왔다.


남배현 기자 nba7108@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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