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쓰레기 더미에 나투신 부처님

기자명 탁효정
  • 해외
  • 입력 2004.03.22 13:00
  • 댓글 0
중국 작은 마을의 쓰레기 더미에서 불상들이 발견돼 중국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중국 차이나뷰 지는 12월 29일자에 “중국 산시성 수도인 시안에서 당(唐) 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불상의 머리들이 나와 공안당국이 조사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 불상을 처음 발견한 넝마주이 류 닝(Liu Ning) 씨는 “동네 사람들과 버려진 건축 자재들을 뒤지다가 10미터 깊이의 쓰레기 더미에서 불상 머리 하나를 발견했다”며 “곧 사람들과 주변 땅을 파서 나머지 다섯 개의 머리를 찾아냈다”고 설명했다.

중국 문화재 전문가들은 “불상은 모두 청동으로 제작됐으며, 불상의 파손상태를 분석해볼 때 아주 오래전에 몸통과 머리가 분리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현재 불상 몸통의 소재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불상의 머리들 중 가장 큰 것은 둘레 44센치, 가장 작은 것은 둘레 37센치이다.


탁효정 기자 takhj@beopbo.com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