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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종교 ‘강물에 던져진 남매’위령제

기자명 남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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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4.03.2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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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RP, 생명 경시 풍조-가정 해체 개선 호소

비정한 아버지에 의해 겨울 강물에 던져져 사망한 남매의 넋을 위로하는 위령제가 종교인들이 뜻을 모은 가운데 봉행됐다.

7대 종교 연합기구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대표회장 백도웅) 산하 청년위원회(위원장 김규범)는 1월 8일 정오 서울 동작대교 남단 안전지대에서 ‘못다핀 여린 영혼들을 위한 위령제’를 봉행했다. 이날 위령제는 지난 12월 19일 동작대교에서 부모에 의해 강물에 던져져 사망한 어린 남매의 3·7제를 맞아 희생된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위령제는 각 종교단의 추도기도문과 추도사에 이어 이 같은 참사를 초래한 우리 사회의 생명경시 풍조와 가정해체 현상을 개선하고 사회 안전망 구축을 호소하는 ‘생명과 희망을 위한 호소문’ 낭독으로 이어졌다.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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