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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주영미·김내영 기자 불교언론문화상 우수상 수상

  • 교계
  • 입력 2021.11.24 15:35
  • 수정 2021.11.25 10:32
  • 호수 1611
  • 댓글 1

조계종 총무원, 11월24일 ‘29회 불교언론문화상’ 시상
원행 스님 “우리 이웃·사회 밝고 활기차게 이끌어주길”

법보신문 주영미·김내영 기자가 심층보도 ‘국·시립합창단 교묘한 종교편향 고발과 재발방지 대책 수립’으로 불교언론문화상 신문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조계종 총무원은 11월24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29회 불교언론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총무원장 원행, 기획실장 삼혜 스님을 비롯한 총무원 부실장 및 국장 스님들과 불교언론문화상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문명의 혜택과 물질의 편리가 더해질수록 인성과 정신의 삶은 더 척박해지는 풍토 속에서 불교가 가지고 있는 가치를 충실히 전하는 일은 매우 소중하다”며 “불교언론문화상을 수상한 분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여러분이 헌신하는 마음으로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언론 매체를 통해 우리 이웃과 사회를 언제나 밝고 활기차게 이끌어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조계종은 앞서 방송, 신문, 뉴미디어 분야에서 올해 제작 발표된 작품을 접수받아 대상과 분야별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작 10편을 선정했다. 불교언론문화상 신문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법보신문 주영미·김내영 기자의 심층보도 ‘국·시립합창단 교묘한 종교편향 고발과 재발방지 대책 수립’은 국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국·시립합창단이 찬송가 일색 공연을 진행하며 선교에 앞장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러한 배경에는 합창단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가 교회음악 전공 내지 개신교 합창단 지도자 출신이고, 라틴어로 된 찬송가를 선정해 일반인이 알아듣기 어렵도록 만들었음을 밝혀 큰 반향을 일으켰다.

올해 불교언론문화상 대상은 KBS다큐온 ‘마음을 잇다, 템플스테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방송부문 TV최우수상은 BBS ‘스님의 펫밀리’, 라디오 최우수상은 BBS라디오 ‘이효주의 싱싱라디오’, 우수상은 강원민영방송 ‘모두를 홀린 얼굴’이 각각 수상했다. 신문부문에서는 불교신문 ‘선암사, 잃어버린 60년…불법에 대처가 없다’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뉴미디어부문 최우수상은 불교신문TV ‘불교왕’, 우수상은 BBS닥잠 ‘힐링 ASMR-리얼사운드맛집, Dr.ZAM’이 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주간조선 ‘조용헌의 영지순례’가 특별상을, 김광삼 BTN불교티비 이사가 불교언론인상을 수상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611호 / 2021년 12월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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