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국대, 새로운 100년 기틀 마련 ‘릴레이 기부’ 시작

  • 교계
  • 입력 2021.11.30 17:33
  • 호수 1612
  • 댓글 0

11월30일 윤성이 총장 시작으로
3명에게 108배·보시 동참 권선

동국대(총장 윤성이)가 국내 5위, 세계 100위의 명문사학을 발원하며 릴레이 기부 캠페인을 시작했다.

동국대는 11월30일 학내 정각원에서 ‘108배 기부 릴레이 캠페인 입재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윤성이 총장, 기획부총장 종호 스님, 정각원장 진명 스님 등이 참석해 동국대를 세계적인 불교 기반 명문대학으로 발돋음하기 위한 동참을 다짐했다.

108배 기부 릴레이는 동국대 후원 사이트에 접속해 최소 1만800원 이상을 보시한 후 문자나 SNS로 기부를 이어갈 3명에게 후원 사이트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때 후원에 동참한 사람은 108배를 통해 부처님께 동국 발전의 인드라망이 될 것을 서원한다.

윤성이 총장은 고불문에서 “115년 역사의 동국대가 올해 국내 9위에 오른 것은 부처님의 가피와 구성원의 눈물겨운 노력 때문임을 잊지 않겠다”며 “지난 4월 출범한 건학위원회가 올해를 제2 건학의 원년으로 삼고 ‘교육구국’의 원력을 모은 결과임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시작하는 ‘108배 기부 릴레이’는 기도를 통해 우리 모두 일심이 되고, 기부를 통해 보시행을 실천하며, 권선을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동국의 새 인드라망이 될 것”이라며 “마지막 한 명의 동참자가 완주하는 그날까지 모두가 함께할 수 있도록, 그리고 새로운 100년 역사의 기틀을 마련되도록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총장은 이날 108배 기부 릴레이 첫 주자로 후원에 동참했으며, 육바라밀 실천의 의미를 담아 교수·직원·학생·동문·스님·불자 등 6명에서 108배 기부 릴레이를 권선했다. 108배 기부 릴레이는 10만명 동참을 목표로 내년 5월8일까지 계속된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612호 / 2021년 12월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