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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총림 통도사, ‘화엄산림 대법회’ 입재

  • 교계
  • 입력 2021.12.05 23:49
  • 수정 2021.12.06 12:10
  • 호수 1613
  • 댓글 1

12월4일, 방역 수칙 준수
한달간…오전만 법문 진행
온·오프라인 동시 법회로

영축총림 통도사에서 봉행되는 화엄산림 대법회가 온·오프라인을 통한 안전한 법석을 완비하고 한 달 동안의 대장정을 출발했다.

통도사(주지 현문 스님)는 12월4일 경내 설법전에서 ‘불기 2565년 영축총림 통도사 화엄산림 입재 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서는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 성파 스님이 입재 법어를 설하며 동안거 기간 중 음력 11월 한 달 동안 제방 화엄 법사 스님들의 릴레이 법문을 통한 불자들의 정진을 당부했다.

성파 스님은 법어에서 “원만하고 안전한 법석을 위해 열정을 다해 주시는 사중 스님들과 여러 가지 시대적 난관에도 불구하고 도량의 찾아주신 불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진정한 깨달음을 위해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불퇴전의 원력으로 회향의 날까지 여법한 정진을 기원드린다”고 당부했다. 

통도사 주지 현문 스님도 인사말에서 “코로나로 인해 오전에만 법문을 진행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법당에서는 안전과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또 온라인에서도 유튜브와 밴드 등 화엄산림 법회에 실시간으로 동참하실 수 있도록 어느 때보다 안전하고 열린 법회를 준비했다”며 “화엄의 법석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마주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법회를 시작으로 통도사 화엄산림은 매일 오전 불공과 축원에 이어 10시20분에서 11시 사이 법문이 시작된다. 입재일 외에는 오전 법문만 진행되며 회향법회는 오전 9시부터 기도가 시작된다. 매주 토요일 오후6시에는 설법전에서 법성게 기도, 일요일에는 영가천도가 봉행된다. 법회는 매일 유튜브 ‘세계문화유산 통도사TV’ 채널과 네이버 밴드 ‘화엄의 숲’에서 동시 중계된다. 전일 법문은 통도사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양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613호 / 2021년 12월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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