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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차례, 절에서 지내세요”

기자명 주영미

불교식 합동차례 지내는 곳

불가에서도 설날이 되면 조상의 은덕을 기리고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설날차례를 거행한다. 교구본사를 중심으로 대부분의 사찰에서 진행되는 합동 차례는 부득이하게 가정에서 차례를 지낼 수 없는 이들이 다 함께 사찰에 모여 차례를 지내는 행사이다. <표참조>

좋은 일하는 사람들의 모임에서는 ‘불우이웃을 위한 자비의 차례상 행사’를 실시한다. 소년소녀가장을 비롯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차례상을 준비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차례상 행사에는 장애인 가족 등에게 쌀과 떡, 세배돈 5천원 등을 100여 세대에 나누어준다.

부산 삼광사(주지 도원 스님)는 구정 합동차례를 1월 21일 오후 2시 삼광사 지장전에서 봉행한다. 동참가족은 부처님 전에서 부모님과 조상님의 은혜를 생각하고 조상님의 왕생극락을 발원하게 된다.

통도사부산포교원(주지 상진 스님)은 구정 합동 차례를 포교원 3층 법당에서 봉행한다. 합동 차례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영가위패단을 모시고 금강경을 독송한다.


부산지사=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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