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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나흘간 ‘동지맞이 자비나눔’ 시행

  • 교계
  • 입력 2021.12.22 18:45
  • 수정 2021.12.22 19:04
  • 호수 1615
  • 댓글 5

팥죽, 연탄 등 1700만원 상당
스님들 직접 자비의 연탄 배달

경남 합천 해인사(주지 현응 스님)가 전통명절 동지를 맞아 지역 주민과 다문화가정에 팥죽과 선물을 전달하는 자비나눔을 실천했다.

해인사는 12월20~24일 합천군 관내 4개면(가야, 야로, 묘산, 봉산면)의 지역 주민과 가야 야로 지역 초‧중학교 학생에게 동지 팥죽과 정성을 담은 선물 970세트, 연탄 2000장 등 1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보시했다. 

합천군 및 가야면장과 진행한 ‘동지맞이 자비나눔’은 12월20~21일 가야‧야로지역의 다문화가정 43가구에게 주문제작케익을, 가야초등학교와 야로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놀이기능이 포함된 과자선물 121세트를 전달했다. 12월22일은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동지팥죽 270인분을 보시했다. 12월24일에는 해인사 스님들이 연탄을 난방연료로 이용하는 가야지역 저소득층 8가구를 직접 찾아 연탄 250장씩 총 2000장을 전달한다. 

이번 해인사의 ‘동지맞이 자비나눔’은 팥죽을 전달하는 단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스님들이 직접 지역 가정을 방문해 주민과 학생들을 만나 감사와 위로, 격려 덕담과 함께 자비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민규 인턴기자 mingg@beopbo.com

[1615호 / 2022년 1월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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