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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미끄러지는 낙상 사고 후유증 남지 않는 치료법은?

기자명 노훈 기자
  • 건강
  • 입력 2022.01.11 11:53
  • 댓글 0

1년 중 가장 추운 시기는 본래 해가 바뀐 1월 초순부터 중순까지 시기다. 따라서 지금은 1년 중 가장 추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전국적으로 강풍이 몰아치고 폭설이 내리는 등 날씨가 변덕을 부리고 있다.

눈이 내리는 것은 보기에 아름다울 수 있지만, 평소 생활에 적지 않은 불편함을 안겨줄 수 있다. 특히, 눈이 내리고 완전히 녹기 전에 생기는 빙판길은 길을 걷다가 미끄러지는 낙상 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며, 찻길에도 교통 정체나 차가 미끄러지는 교통사고 등을 일으켜 건강에 위협을 줄 수 있다.

나이가 많은 이들의 경우, 한 번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해도 더 크게 다칠 수 있다. 젊은 시기에 비해 뼈와 인대, 근육들이 약해져 있기 때문인데, 넘어지는 사고나 교통사고 이후에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으면 통증이 지속되는 후유증이 발생해 한 달 넘게 고생하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통증이 지속됨과 동시에 치료를 받아서 나아졌다가도 다시 재발해 고통을 안겨줄 수 있다. 이처럼 재발되는 통증은 단순히 아프고 불편한 것 이외에도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허리 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디스크는 심할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만큼 결코 가볍게 여길 수 있는 질환이 아니다.

따라서 자꾸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치료를 통해 초기에 증상을 다스리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한의학적 관점에서는 이러한 후유증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을 어혈에서 찾는다. 미끄러져 몸이 충격을 받거나 차량과 차량의 충돌과 같은 교통사고로 인해 몸에 충격을 받으면, 이로 인해 어혈이 생기게 된다. 어혈은 기혈의 흐름을 막고 통증과 같은 증상을 일으킨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인 한의학의 관점인데, 한의원에서는 이러한 어혈을 제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다양한 한방치료를 실시한다.

대표적인 방법으로 추나요법이나 침, 한약 등을 체질에 맞게 처방해 어혈을 제거하고 기혈의 흐름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추나요법의 경우, 통증을 다스리는 것 이외에도 어긋나있는 척추와 같은 골격의 균형을 되찾고, 어혈을 제거하는 부분에 있어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체형교정과 함께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에도 활용이 가능한 치료법이다.

또, 증상이 너무 심할 경우, 이에 따라 입원을 고려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아무래도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긴급한 상황에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고, 집중적인 치료를 통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입원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도움말 : 시흥 빠른마디척한의원 조종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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